[범물시니어기자단] 두쫀쿠 열풍, 공익 캠페인에 스며든 달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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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선우 작성일 26-03-02 09:42 조회 71회 댓글 0건본문

최근 SNS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두쫀쿠’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두쫀쿠’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줄임말로, 달콤함과 함께 이국적인 이미지가 결합된 디저트다.
이는 단순한 유행 간식을 넘어 소비 문화와 공익 캠페인까지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다.
두쫀쿠에 들어가는 주요 재료는 피스타치오 크림, 카다이프(Kadayif :중동식 가는 면), 초콜릿, 마시멜로 등이 꼽힌다.
두툼한 질감과 함께 고소함과 달콤함, 쫀득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고가의 재료가 사용되면서
두쫀쿠 판매 가격은 개당 5000원에서 10000원 안팍으로 형성되어 있다.
두쫀쿠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단순하다. 소비자들은 쿠키 한 개의 가격보다, 이를 통해 얻는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의 가치를 더 크게 평가한다. ‘오늘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달콤함’, ‘잠시나마 일상을 잊게 하는 작은 즐거움’이 핵심이다.
이전의 여행이나 취미, 소소한 소비 대신 경기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디저트 하나로도 충분한 위로와
만족을 얻는, 부담없는 즐거움을 더 선호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두쫀쿠 열풍이 세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트랜디한 힐링 아이템으로,
시니어 세대에게는 과거 다방의 달달한 커피 한잔이 주는 위안으로 공통되게 연결된다.
두쫀쿠 열풍은 거창한 성공이나 큰 행복보다 지금 이 순간을 버티게 해주는 작은 만족이다.
이런 인기는 공익 영역으로 확장되어 일부 헌혈 현장에서 기존의 기념품 대신 두쫀쿠를 제공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헌혈이라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행위에 부담없는 즐거움을 더함으로 참여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금전적 보상보다는 일상 속 작은 만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 젊은 세대에게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작은 유행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마음 상태를 보여주는 동시에 달콤함을 통해 위로받고, 그 위로가 다시
나눔과 참여로 이어지는 사회의 선순환이 되고 있다.
서선우
[출처] "두쫀쿠 열풍, 공익 캠페인에 스며든 달콤함"|작성자 범물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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