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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물시니어기자단] 국립대구박물관 정려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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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영선 작성일 26-05-20 17:21 조회 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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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정려문. 안영선 기자


국립대구박물관 야외 해담길 전시장에 효자(孝子) 이종형(李宗馨) 정려문(旌閭門)이 있다.


이 정려문은 높이 349.5cm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이종형과 그의 자손 3대에 걸쳐 효행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을 이건희가 국립대구대구박물관에 기증하여 세워진 것이다. 제작 시기는 조선시대(1696년)로 추정 하고 있다.

 

이종형은 아버지를 극진히 모신 것으로 유명해, 사후 조정에서 정려문을 세워 그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지붕돌, 공포, 상인방, 기둥, 초석, 정려기를 부재로 따로 만들어 조립되었다. 앞면에는 이종형의 효행을 상찬하는 기록으로 “손가락을 잘라 피를 부모께 공양” 하고 “한겨울에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잉어탕을 올리는”등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뒷면에는 이종형과 아들, 손자의 이름과 문을 세운 날이 기록되어 있다.


당시 조선은 정려문(효자, 효부, 충신을 기리기 위해 지은 문)을 세우는 것은 개인의 효행을 칭찬하고 늘리 알려서 국민 모두가 무모에게 효도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인간의 도리임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안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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